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잡담

취업준비를 하면서 느낀점과 또 다른 결심

입코딩 2020. 7. 17. 23:2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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올해 졸업을 마치고, 공채 취업을 위해 필요한 기본기를 익히기 위해 지금까지 달려왔다.

 

학교에서 못했던 각종 컴퓨터 지식을 꾸준히 공부하고 부족한 포트폴리오를 새로 만들거나 고쳐나갔다.

 

상반기를 노리면서 준비했지만, 공채공고를 낸 게임 회사는 정말 별로 없었다.

 

그 중 두 회사를 지원했지만, 결과적으로 모두 안좋은 결과를 가져 왔다.

 

취업 준비를 하면서 점점 게임업계에 대한 회의감이 들기 시작한건 이 시점부터가 아닐까 생각한다.

 

우리나라 게임은 내가 원하는 방향과는 전혀 반대의 길을 가고 있다고 생각한다.

 

정말 게임다운 게임을 만들고 싶어서 이 분야를 택했지만, 현재 상황과 전망을 살펴보면 이러한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우리나라를 떠나는 방법밖에는 없다고 생각한다. (인디게임 제작을 생각해 볼 수도 있겠다.)

 

이러한 생각은 예전부터 있었지만, 요즘들어 더 자주 생각나는것 같다.

 

앞으로도 계속 취업을 위해 노력할 것이지만, 다른 IT 분야를 좀 알아보고 그쪽에 대한 공부도 병행해야 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다.

 

지금 경제상황이 많이 안좋지만, 힘을 좀 더 내봐야겠다.

 

전국 취준생분들 화이팅!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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